사역이란

사역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인간의 봉사’가 아니다. 사역이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계획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구원, 구속)를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감사한 것은 그 일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을 동역자로 부르시고 초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도움이나 헌신, 노력,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 땅이 인간에게 위탁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땅은 하나님의 통치도 존재하지만, 인간의 선택과 결정도 존재하는 곳이다. 더불어 인간의 불순종과 거역을 통해 일하고 있는 사단과 그 추종세력도 일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으신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동역자로 부르신다.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신다. 그것이 바로 사역이다. 그것이 권위를 바르게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역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아이디어야 한다.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면 안 된다.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 드리고 싶고, 해 드릴 수 있다고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진정한 사역이 아니다.

성경적인 사역의 출발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 분의 계획, 뜻, 의지와 마음이 무엇인지 먼저 듣고 알아야 한다. 그래야 바른 사역을 시작할 수 있다. 그것이 바른 순종인 것이다. 먼저 음성을 들어라.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그 분의 초청과 말씀하심, 보내심이 있어야 진정한 사역이 시작되는 것이다.

성경적인 사역 = 초청 + 말씀하심(음성듣기) + 보내심 +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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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사역이란

  1. 이주민 says:

    중첩되는 사역으로 지친 마음에 검색해보다가 이렇게 글을 읽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바빠지는 사역으로 저 스스로가 하나님의 음성에서 멀어지지는 않았는지, 그래서 목적 잃은 사역이 되지는 않았는지,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글이라 담아가서 사역으로 지칠 때마다 다시 하나님께 집중하라고 스스로 일깨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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